안동시민의 마음건강 지킴이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외상 후 스트레스
  • 흔히 ‘트라우마’라고 표현되는 외상은 개인에게 있어 '핵폭탄급'의 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 목격한 후에 겪는 심리적 상해라고 표현합니다.
  • 쉽게 말해 큰 정신적인 충격을 준 사건으로 인해 겪게 되는 정신적인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증상

    재경험(침습)
    • 사건에 대해 고통스러운 회상을 내가 원하지도 않을 때 수시로 반복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악몽, 플래시백, 심리적 혹은 신체적 고통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 회피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된 기억과 생각, 감정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사건에 대해 생각하거나 이야기 나눌 필요가 없도록 활동, 장소, 사람, 대화를 피합니다.
    • 인지/기분 트라우마 이후 쉽게 분노, 공포, 두려움을 드러내거나 수치심을 느끼곤 합니다. 또한 사람들로부터 고립되거나 소외된 느낌을 받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지속적으로 느끼지 못합니다. (사랑, 행복, 만족 등)
    과각성(과민함)
    • 극도의 경계상태에 놓인 것을 과각성이라고 표현하는데, 불안, 초조, 긴장감을 느끼며, 집중을 하거나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 작은 소리에도 과도하게 놀라거나, 언제나 위험에 경계하는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치료

    • 약물치료
      • 주로 항우울제가 사용되는데, 이 약물은 이 약물은 PTSD의 특징적인 증상뿐 아니라, 다른 우울, 불안장애의 증상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약물 선택이나 부작용, 복용기간 등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심리치료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의 정신건강전문가를 통해 개인 혹은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치료를 말합니다.
      • 사건을 경험한 환자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합니다. 안구운동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EMDR), 마음건강 프로그램, 지속노출치료, 인지행동치료, 집단치료, 가족치료, 스트레스 관리교육 등 다양한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 개인의 특성에 따라 치료 형태나 기간, 기법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